공시지원금 선택약정 휴대폰 개통시 알아야할것

공시지원금 선택약정 휴대폰 개통시 알아야할것

 

휴대폰 대리점, 혹은 판매점에서 휴대폰을 구입할때 공시지원금이나

선택약정이라는 단어를 많이 들어보셨을 겁니다.

공시지원금이 뭔지 선택약정이 뭔지 알고 사는것과 모르고 사는것에는

차이가 있기에 잘 알아보고 구입하도록 합시다.

공시지원금? 선택약정?

 

먼저, 휴대폰을 개통할때에는 공시지원금과 선택약정 둘 중

하나의 혜택만 볼 수 있습니다.

 

1.공시지원금이란?

공시지원금 계산

기기값의 일부를 지원받고 구매하는 방법입니다.

요금제에 따라 통신사에서 지원해주는 것으로 휴대폰 성지는 대부분 이 방법으로 판매를 합니다.

위 표에 보는것처럼 S22의 경우 출고가 999,900원에, 5G프라임 요금제 사용시 48만원의 지원금을 줍니다.

그럼 남은 기기값이 52만원 가량 남죠? 여기서 휴대폰 판매점에서 추가로 지원을 해주는 겁니다.

휴대폰 기기값을 싸게 구매할 수 있겠죠

 

허나 공시지원금을 받고 구매할 경우,

프라임요금제(약9만원)를 6개월이상 의무적으로 사용해야 합니다.

6개월 이전에 요금제를 낮출 경우, 요금제마다 지원해주는 공시지원금이 다른데, 

예를들어 89,000원 프라임 요금제를 쓰다가 69,000원 레귤러 요금제로 변경할 경우,

레귤러 요금제는 공시지원금이 337,000원이므로 차액 약 15만원 가량을 통신사에 납부해야만 합니다.

반드시 6개월 유지후에 요금제를 변경해야 하며, 가장 낮은 요금제는 SK의 경우 5G슬림(55,000)으로만 가능합니다.

타사 역시 5만원 이하의 요금제는 변경 불가능합니다.

또한 약정기간 이내에 기기변경이나 타사 번호이동시,

공시지원금으로 할인받은 금액의 차액(남은기간,금액에따라 다릅니다)만큼 통신사에 되돌려줘야 합니다.

 

 

 

2.선택약정이란?

공시지원금이 기기값을 할인받는 거라면, 선택약정은 요금제에서 할인받는 겁니다.

예를 들어, 89,000원 5G 프라임요금제를 사용할 경우

89,000원 - 25%할인(22,270) = 66,730 원이 되는 거죠.

공시지원금을 받는것보다 혜택이 적어 보일 수 있으나,

기기나 통신사 정책에 따라 공시지원금이 너무 낮을 경우, 선택약정이 훨씬 이득일 수 있습니다.

보통 아이폰 같은경우 새로출시할때 공시지원금이 매우 적은 편이라 선택약정이 대부분 나은편이죠.

 

예시)

SK 아이폰13 공시지원금 구매 기준

아이폰13 공시지원금

SK 아이폰13 선택약정 구매 기준

아이폰13 선택약정

 

위의 예시를 보면 알 수 있듯, 공시지원금이 적은 아이폰의 경우 선택약정으로 구매를 하는것이

무려 월 2만원가깝게 더 저렴합니다.

물론 선택약정은 요금제의 25%를 할인받는 것이기 때문에 낮은 요금제로 바꿀수록 할인금액은 적어집니다.

또한 선택약정은 공시지원금과 다르게 6개월 의무 유지가 없다는것이 장점입니다.

판매점등에서 구매시 3개월의 의무유지가 있긴 합니다만,

무시하고 구매하고 몇일있다가 요금제를 낮추더라도,

이 경우 구매자는 아무 피해가 없습니다.

휴대폰 판매점이 판매 수수료를 못받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판매점에서는 3개월은 필히 지켜야 한다고 하는 것이죠..

 

 

 

공시지원금/선택약정에 대해 간단하게 설명을 드렸습니다.

이처럼 원하는 기종과 상황에 따라 더 나은 구매방법이 다를 수 있으니 잘 따져보고 구매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