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때녀 선수들 능력치 - 아나콘다 편
골때녀 선수들 능력치 - 아나콘다 편
골때녀 유일의 7전 전패, 7연패 중인 아나콘다 입니다 ㅜㅜ...
챌린지 첫경기에서 이기기를 응원했습니다만,
멤버가 바뀐 원더우먼에게 완패를 했습니다.
팀 전체적으로 개편이 필요해 보입니다.
1.윤태진
아나콘다의 에이스, "모드리춘' 윤태진입니다.
높은 투쟁심, 승부욕, 좋은 킥력과 날카로운 돌파도 가끔씩 선보입니다.
전체적으로 기량이 부족한 팀 내에서 고군분투 하는 모습을 많이 보이지만,
받쳐줄 선수가 전혀 없기에 혼자서는 역부족 입니다 ㅜㅜ..
다만 올스타 팀에서는 좋은 선수들과 함께 본인역시 마음껏 기량을 펼쳤습니다.
챌린지 리그 첫경기에서는 발목 부상으로 제 기량을 내지 못했습니다.
아나콘다가 1승을 하기 위해서는 윤태진이 절대적으로 활약을 해야 합니다.
2.박은영
최은경 선수가 하차를 한 후, 주장을 이어받은 박은영 입니다.
팀의 최전방 공격수 역을 맡고 있습니다.
안타까운 점은 아나콘다는 거의 역습전술을 쓸 때가 많은데 속도가 너무 느려서 제대로된 속공을 이어가기 힘듭니다.
먼저 출발을 하더라도 상대팀 선수에게 따라잡혀 슈팅 찬스를 놓치는 장면이 번번히 나옵니다.
보통 골때녀의 강팀이나 강한 공격력을 지닌 팀은 속도가 빠른 선수가 하나쯤은 꼭 있습니다만,
아나콘다에는 없습니다. 이 때문에 역습전개에 어려움이 많습니다.
박은영 선수는 슈팅은 그래도 꽤나 정확하게 들어가는 편입니다만, 찬스를 잡기가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그래도 정말 열심히 뛰어주는 선수.
3. 차해리
챌린지 리그를 맞아 새롭게 추가된 멤버.
여린 외모와는 달리 상당히 적극적으로 수비에 임해주고 있습니다.
반응속도도 나쁘지 않아서 수비시에 괜찮은 모습을 많이 보입니다.
소위 말하는 싹쑤가 보이는 선수로 전방으로 찔러주는 패스만 발전시킨다면 아나콘다 전력상승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4.주시은
개인적으로, 가장 실망스러운 선수 중 한명입니다 ㅜㅜ..
시원시원한 피지컬과 많은 활동량으로 골때녀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습니다만,
기대보다 기량발전이 너무 미미합니다.
단 한 경기만으로 임팩트를 남긴 원더우먼의 김가영 선수와 너무나 대조가 되더군요..
좀더 침착하게 정확한 패스가 필요합니다.
5.노윤주
윤태진을 제외한 아나콘다의 희망 중 한명.
골키퍼에 최적화된 신체조건과, 팀 내 두번째로 강한 킥력등 다재다능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챌린지 리그 첫 경기에서는 다소 부정확한 중거리슛들을 했지만, 경기 막판에 골대를 맞추는 강한 슛을 날리기도 했습니다.
좀 더 발전한다면 공격력이 부족한 아나콘다에 좋은 공격옵션이 될 수 있을듯.
개인적으로 골때녀 골키퍼 통틀어서도 뒤쳐짐 없이 좋은 선수라 생각.
하지만 역시 팀 자체가 너무나 부진한게 문제..